갤러리에서 잠자고 있던 안양 맛도리 음식 사진 풀기 3탄
파스타 스테이크
남자친구와 퇴근 후 저녁먹으러 간 곳. 사실 파스타 스테이크 파는 곳은 많지만 이곳에서는 조금 더 분위기 있고 특색있는 파스타를 먹을 수 있다. 사진은 까르보나라였던 것 같은데,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크림파스타가 아니라 정통 이탈리아스타일이라고 한다 ㅋㅋㅋㅋ진짜인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맛있다. 노른자와 위에 뿌려진 치즈를 섞고 면과 함께 비벼먹는 방식이었다.
스테이크는 키오스크에서 굽기를 다섯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물어보지도 않고 레어로 구워오는 곳도 있어서 좀 난감할 때가 있었는데 정말 좋은 점 중 하나라고 생각함!
데이트나 소개팅 하기에 정말 좋고 하우스와인이나 다양한 보틀와인도 즐기면서 유우럽 느낌(?) 낼 수 있는 범계 데이트 식당이다. 다음엔 바질페스토 파스타랑 뇨끼도 먹고싶어....
https://naver.me/xAWROiTB
칼제비 수제비 칼국수
날씨 추울때마다 생각나는 얼큰뜨끈 칼제비!! 여기도 항상 늦게가면 웨이팅을 해야하는 곳이다. 2인분인데 양이 너무 많아서 정말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곳. 좌석마다 약간의 칸막이로 분리되어있어 데이트하기에도 좋다. 스팸주먹밥도 유명한데 배불러서 시켜먹어본적이 없다... 다음엔 칼제비를 1인분만 시키고 스팸주먹밥을 먹어보야겠다.
감자채전 황태국수 해물수제비
여기는 진짜 찐 맛집인데 잘 안알려져서 그런가 번화가에 있는곳이 아니라 그런가 사람이 적다. 아니다 내가 일찍가서 그런거였어.. 감자전 저렇게 얇게 채 썰고 바싹하게 구우려면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데 이런 전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내 얼굴의 두배크기다. 늦게가면 소진되어서 못먹는다.
황태국수! 황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정말 맛잇게 먹었다. 국물이 정말 찐하다. 부모님이랑 와도 좋은 곳
해물수제비는 남자친구가 먹었는데 게가 들어있어 야무지게 먹었다.
데이트로도 좋고 부모님과도 오기 좋은 안양 로컬(?) 맛집,,인줄 알았는데 놀토에 나왔다고 하네??
https://naver.me/5VemP9Tg
삼겹살 목항정껍데기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라 웨이팅 각오하고 가야하는 곳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 몇년전까지만 해도 체인점이 없었는데 지도 보니까 사업을 확장하신 것 같다. 목항정 껍데기 이게 진짜 요물임!! 소주에 주먹밥에 계란찜, 찌개, 고기랑 같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게다가 가격도 착한편이라 가성비도 좋다. 아 또가고싶네.....
가게가 많이 좁은 편이라 아예 늦게가거나 오픈런 해야 좀 편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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