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내돈내산 맛집 시리즈! 오늘은 다른사람들에게 추천받고 간 곳과 팀원들이 좋아해서 자주가는 식당 모음이다.아무리 맛집이여도 평일은 11시 30분 전에 가면 안전하게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많은 곳들을 방문하고 있다. 아 가격은 그다지 생각하지 않고 올리고 있다. 원래 강남 물가는 비싸고 우리는 직짱인이기 때문에...⭐️
텐동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지만 친구의 추천으로 팀원들과 방문한 곳이다.
혼자 밥먹거나 둘이서 먹기에 좋은 곳.
전 좌석 닷찌석이고 매우 좁기 때문에 단체로 가서 먹기는 어렵다.
눈앞에서 텐동이 조리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튀김들 하나하나 진짜 너무 부드럽고 촉촉하고 바삭했던 곳
늦게가서 미친 웨이팅 하고 들어갔는데, 역삼역 주변에 텐동 파는곳이 거의 없고 맛있기도 해서 기다릴만 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가게 확장 언제나 기원합니다
근데 항상 의문이다. 왜 텐동집 이름을 <멋진 샤워>라고 지었을까
순대국밥 설렁탕 등 국밥
여기도 팀원분 동료의 추천으로 방문한 곳
국밥집은 많지만 이곳은 넓고 매우 다양한 국밥들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보쌈세트나 순대세트도 주문할 수 있는데,
별 기대 없이 먹었던 순대가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속에 야채가 들은 느낌이었음!
아 물론 종류별로 즐겨먹을 수 있는 국밥도 맛있었다.
특이하게도 다른 지역에는 없고 강남구에만 지점이 10개정도 있는 모양이다.
부대찌개 계란말이
우리 팀원들이 좋아하고 다른 직장인들도 사랑하는 역삼 부대찌개 맛집
여기도 12시 넘어서 가면 자리가 없다.
라면사리와 밥이 무한이라는 점에서 강남역삼에서 몇 없는 가성비 좋은 곳이라 생각함.
항상 계란말이도 같이 시키는데,
처음에는 계란말이가 10000원이 넘길래 욕을 했지만
막상 보니 계란 한 15개는 들어갔을 것 같은 비주얼에 감동 받으면서 먹는다.
원래 부대찌개엔 계란말이 꼭 먹어줘야 하는거 알죠
지도에는 오부대찌개라 되어있는데 사실 오! 부대찌개 이다. 느낌표가 있어야 함
돈까스 떡볶이
이곳도 강남역 주변 직장인들의 점심밥 성지라고 할 수 있다.
돈카츠보다는 돈까쓰에 가까운 한국식 경양집에 가까운...
튀김옷을 보면 알겠지만 돈까스 맛이 괜찮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항상 웨이팅이 있는곳....ㅠ
그런데 우리 팀원들이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돈까스보다는 모닝빵과 떡볶이 때문이다.
기본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떡볶이가 진짜 왜이렇게 맛있음?
더달라고 해도 안된다고 하셔서 더 감칠맛 난다.
모닝빵은 따로 주문해야 하는데 (사진이 없네) 식욕을 돋우기에 정말 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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