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강남역삼에 자리를 잡고 직장생활한지 1년정도 되었다. 나는 별로 간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갤러리를 보니 엄청 많이 먹으러 다녔더라.. 매번 다른 곳을 갈 수 없다보니 한번 가서 먹을만 하다고 생각되는 곳은 주기적으로 방문하게 된다. 제발 회사에 식당좀 만들어주면 좋겠다 메뉴고민좀 안하게!! 그래도 내게는 어렵기만 했던 강남에서의 생활이 점점 익숙해지는게 느껴진다.
쌀국수 베트남음식
내가 좋아하는 베트남 쌀국수 가게!
친구들이 점심먹으러 놀러올때마다 데리고 가기도 하고 팀원분들을 데리고 가기도 했던 곳
여기 차돌쌀국수가 내 입맛에 너무 맛있어서 꽤 자주간다.
자리도 넓고, 2층 창가 자리는 날씨가 좋으면 문을 개방해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맛있게 먹을수 있다.
그리고 한번도 먹어본적은 없지만 생맥주도 먹을 수 있어 간맥 하기에도 좋다.
기본적으로 고수를 주지 않기 때문에 따로 달라고 요청해야한다.
멘치카츠
민치카츠는 쉽게말해 떡갈비처럼 고기를 으깼다가 뭉친다음 돈까스처럼 튀긴 음식이다. 고로케와 비슷한 것 같기도?
겉은 빠삭하고 속은 촉촉한 멘치카츠!!
자리가 적은 편이라 점심에 늦게가면 웨이팅을 할수도 있다.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변신하는데 저녁에 가본적은 없어서 가보고싶다.
멘치카츠 말고도 여러 메뉴가 많은데 참고로 냉모밀은 맛없다.
솥밥
점심회식으로 갔던 곳. 강남역 웨이팅 골목에 있는 맛집이라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곳
고사리스테이크 솥밥을 먹었는데 맛있다아!~ 양이 많아서 조금 남겼다.
솥에 부어먹는 물에서 감칠맛이 나서 자꾸 손이 갔고
반찬으로 주시는 김과 후식으로 주시는 요구르트까지 완벽!
다음엔 도미관자솥밥이나 전복솥밥 먹어보고싶다.
브런치 감바스 케이크 커피
주택을 개조해 운영되고 있는 브런치 카페.
저녁에 데이트로 가기 좋다
디저트가 맛있고 음식이 달달하고 고양이가 귀여워요
언덕에 있어서 가는길이 좀 힘들지만 분위기도 맛도 좋아서 갈만한 가치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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